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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투자 공부 노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나만 없나?" FOMO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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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투자 시장을 보면 마음이 참 복잡해집니다.

반도체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AI 관련 종목들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코인 시장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고,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 역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누군가는 수익 인증을 하고, 누군가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올라가는 걸 나만 놓친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이러다 나만 뒤처지는 거 아닐까?"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신용융자 잔고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라는 불안감 속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6/06/20260610569787.html

 

오늘은 최근 월급쟁이부자들TV에서 너나위님이 전해주신

'포모(FOMO)가 올 때 마음을 잡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포모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모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https://youtu.be/93azj5LbQLQ?si=q7OW_pZ9mvA-5TJr

 

 

1. 포모(FOMO)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너나위님은 포모라는 감정 자체를 자책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포모는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인 개념인데,

논리적으로 우리가 세상에서 1등이 되지 않는 한 누구나 느낄 수밖에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본성이라는 거죠.

 

흥미로운 점은 상승장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포모가 옵니다.

하락장에서는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이 평온할 때,

나만 마이너스로 뒤처지는 것 같아 괴롭고 "하지 말 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결국 투자의 무대에 발을 들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불해야 하는 '필연적인 입장권' 같은 감정이 바로 포모입니다.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잘하고 싶어서 느끼는 지극히 당연한 마음입니다.

중요한 것은 포모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포모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놓친 버스는 보내주세요

지금 반도체나 AI처럼 시끌벅적하고 이미 멀리 가버린 자산을 보며

"지금이라도 추격 매수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너나위님은 냉정하게 "놓친 것은 놓친 것"이라고 인정하라고 조언하십니다.

지금 버스에 사람이 가득 타고 멀어져 가고 있는데,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무리해서 뛰어가다가 버스를 잡으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큰 사고가 나고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투자에서 제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쓰거나

올인을 하는 행위가 바로 빨간불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저 역시 과거 상승장을 보며 조급함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마치 그 기회를 놓치면 평생 부자가 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시장은 늘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같은 번호의 버스는 반드시 다시 옵니다.

코로나 시절의 메타버스, 얼마 전의 금값 고공행진, 그리고 지금의 반도체처럼

시장의 테마와 다음 타자는 언제나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버스를 놓쳤다면 안전하게 보내주고, 다음 버스를 탈 준비를 해야 합니다.

 

3. 포모를 '성장의 연료'로 사용하세요

포모를 느낄 때 어떤 사람은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주저앉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이 감정을 '성장의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왜 나는 이번 기회를 놓쳤을까?"

"어떤 공부가 부족했을까?"

"다음 기회가 왔을 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질문을 하는 사람은 다음 상승장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후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패를 기록하고,

놓친 이유를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시스템을 만듭니다.

 

결국 포모는 나를 찌르는 칼이 될 수도 있고, 나를 성장시키는 연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결국 내 몫입니다.

 

4. 힘들 땐 속도를 줄여도 됩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기업 과장님도, 40년 넘게 가게 문을 열어온 자영업자도,

그리고 6년째 매주 영상을 만들어온 유튜버 너나위님도

모두 저마다의 '런닝머신' 위에서 숨 가쁘게 뛰고 있습니다.

남들이 저만치 앞서가는 것 같을 때, 런닝머신에서 아예 내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시장에서 완전히 떠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나중에 후회합니다.

투자는 결국 장기전입니다.

너무 힘들 때는 달리기를 멈추고 속도를 낮추어 걸어가거나 잠깐 앉아보세요.

걷고 앉아 있는 동안 숨을 고르고 생각이 정리가 됩니다.

다시 뛸지, 아니면 종목을 바꿀지는 숨이 가라앉은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 걷는 것, 그것이 롱런의 비결입니다.

 

5. 행복보다 중요한 것은 '안녕'입니다

우리는 늘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집니다.

하지만 너나위님은

달리기와 멈춤 사이에 '걷기'가 있듯, 행복과 불행 사이에는 '안녕'이 있다고 일깨워 주십니다.

내가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지금 당장 우려되는 큰일이 없는 평온한 상태가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깨닫는 것이 투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내 노동의 가치를 지키는 소소한 수익률(5~7%)에 감사하며,

긴 투자 기간을 평온하게 보낼 수 있어야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투자는 재미없고 지루하게 굴러가도록 놔두고,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맛집 탐방, 소설책 읽기 등)을 만끽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 마지막에 웃게 됩니다.

 


 

"판단은 어른처럼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하되, 생활은 아이처럼 왕성한 호기심과 감탄력을 유지하라."

 

너나위님이 남겨주신 이 한 마디가 참 길게 여운이 남습니다.

오늘도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안녕함을 누리며

차분하게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번 버스를 놓쳤다면 보내주세요. 대신 다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됩니다.

오늘도 조급함보다 평온함을 선택하고, 포모에 흔들리기보다 나만의 원칙을 지키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걸어가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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